최신 글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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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냐?" — 믿기지 않을 때 터져나오는 한마디
좋아하는 아이돌이 갑자기 내 댓글에 답을 달았다. 시험 점수가 생각보다 20점이나 높게 나왔다. 혹은 반대로, 애써 만든 파일이 저장도 안 되고 통째로 날아갔다. 이렇게 **너무 놀랍거나 어이없어서 현실감이 없을 때**, 요즘 한국 사람들은 짧게 한마디 내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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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 최애 한 장면에 심장이 '쿵', 한류 팬이라면 꼭 아는 그 단어
K-POP 무대를 보다가 최애가 카메라를 향해 씩 웃는 순간,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은 적 있나요? 그 1초의 감정을 한국 팬들은 한 단어로 표현합니다. 바로 오늘의 표현, **심쿵 (simkung)** 입니다. 팬 계정 댓글창, 브이로그 자막, 콘서트 후기 어디에나 등장하는,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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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sohwakhaeng):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말하는 법
커피 한 잔의 첫 모금, 갓 세탁한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는 순간, 퇴근길에 산 따뜻한 붕어빵. 누가 봐도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그 순간만큼은 마음이 꽉 차오릅니다. 한국의 젊은 세대는 이런 순간을 부를 때 딱 세 글자를 씁니다. 바로 **소확행 (sohwakhaeng)**입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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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를 잘라낸다? — 한국 MZ세대의 필수 슬랭 '손절' 완전 정복
주식 하는 친구에게서 시작된 말이, 지금은 연애와 우정에까지 쓰입니다. 자꾸 약속을 어기고 빌린 돈도 갚지 않는 친구를 두고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죠. "나 이제 그 사람 **손절 (sonjeol)** 했어." 표정은 담담하지만 그 안에는 '더는 손해 보지 않겠다'는 단호함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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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 한국인의 소울 푸드, 그 이름을 제대로 말해보기
한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힘든 하루를 보낸 주인공이 포장마차나 분식집에 앉아 빨갛고 매운 무언가를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바로 **떡볶이 (tteokbokki)**입니다. 학교가 끝난 학생들, 월급날의 직장인, 밤늦게 출출한 친구들 —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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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일과 삶의 균형을 말하는 한국의 신조어
한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주인공이 야근에 지쳐 "이렇게 살다간 워라밸 다 망가진다"라고 한숨 쉬는 장면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회사 동료끼리 점심을 먹으며 "너희 팀은 워라밸 괜찮아?"라고 묻기도 하죠. 오늘은 요즘 한국 사람들이 일상에서 정말 자주 쓰는 신조어, **워라밸 (wor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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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yeokdaegeup): 케이팝 팬이라면 무조건 알아야 할 '역사상 최고' 감탄사
케이팝 팬이라면 SNS 댓글창에서 이 단어를 하루에도 수십 번 마주쳤을 거예요. 컴백 무대가 끝나자마자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오는 말, 바로 **역대급 (yeokdaegeup)**입니다. 새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 팬들은 "이번 콘셉트 역대급이다!"라고 외치고, 시상식에서 명장면이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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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assa): 환호일까 아웃사이더일까 — 뜻이 정반대인 두 얼굴의 한국 슬랭
한국 예능을 보다 보면, 게임에서 이긴 사람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아싸!"라고 외치는 장면을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똑같은 '아싸'가 SNS에서는 "나 완전 아싸야…"처럼 전혀 다른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발음은 똑같은데 뉘앙스는 거의 정반대인, 오늘의 표현 **아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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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앞에서 꼭 하는 인사, '잘 먹겠습니다'의 모든 것
한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등장인물들이 젓가락을 들기 직전, 두 손을 모으거나 살짝 고개를 숙이며 짧은 인사를 건네는 장면을 자주 만납니다. 바로 **잘 먹겠습니다 (jal meokgetseumnida)** 입니다. 음식을 만들어 준 사람, 밥값을 내 준 사람, 혹은 그저 이 한 끼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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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kkuljaem): '꿀처럼 달게 재미있다'는 한국어 최고의 감탄
한국 드라마를 정주행하다가 밤을 새운 적 있나요? 친구에게 게임을 추천받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든 적은요? 그럴 때 한국 사람들이 입에 달고 사는 한 마디가 있습니다. 바로 **꿀잼 (kkuljaem)** 입니다. 오늘은 SNS 댓글부터 예능 자막까지 어디서나 튀어나오는 이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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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하나'보다 넓다: K-드라마에 매일 나오는 관형사 '한' 완전정복
한국 드라마나 예능을 보다 보면 짧은 한 글자가 쉴 새 없이 귀에 꽂힙니다. "**한** 번만 더요!", "딱 **한** 달만 기다려", "우리 이제 **한** 팀이야" 처럼요. 오늘의 표현은 바로 이 만능 글자, **한 (han)**입니다. 숫자 '하나'에서 나왔지만 실제 회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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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한국인이 매일 외치는 국민 응원 한마디
취업 면접장으로 걸어 들어가는 친구의 등 뒤에서, 마라톤 출발선에 선 동료 옆에서, 시험 전날 밤늦게까지 책상에 앉은 룸메이트에게 — 한국 사람들은 짧지만 뜨거운 이 한마디를 건넵니다. 바로 **화이팅 (hwaiting)** 입니다. K-드라마를 보다 보면 등장인물들이 주먹을 불끈 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