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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추: 소개팅 말고 '자연스러운 만남' — 요즘 한국인의 연애 방식 한 단어로
한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카페에서 우연히 부딪히고, 같은 동아리에서 몇 번 마주치다 사랑에 빠지는 장면이 참 많죠. 반면 현실의 많은 커플은 소개팅이나 데이팅 앱으로 만납니다. 이 두 가지 연애 시작 방식을 딱 잘라 표현하는 신조어가 바로 오늘의 표현, **자만추 (jaman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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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 (jeongjuhaeng): 드라마를 첫 회부터 끝까지 '달리는' 법
주말 아침, 이불 속에서 리모컨을 쥐고 이렇게 다짐해 본 적 있나요? "오늘은 이 드라마 끝까지 다 본다!" 20부작을 하루 이틀 만에 1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순서대로 몰아보는 것 — 한국 드라마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빠지는 이 즐거운 마라톤을 한국어로 딱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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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무: 칼처럼 딱 맞는 케이팝 군무의 세계
케이팝 무대 영상을 보다 보면 댓글창에 꼭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칼군무 (kalgunmu)** 입니다. 수십 명의 멤버가 같은 순간에 손끝, 발끝, 고개 각도까지 완벽하게 똑같이 움직일 때, 팬들은 감탄하며 이렇게 외칩니다. "와, 이건 완전 칼군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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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골목의 국민 간식, '붕어빵' — 붕어빵처럼 닮았다는 말까지
겨울이 오면 한국의 길거리에는 어김없이 달콤한 냄새가 퍼집니다. 지하철역 출구, 재래시장 골목, 학교 앞 포장마차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이 간식을 사려고 사람들이 줄을 서죠. 바로 오늘의 표현 **붕어빵 (bungeoppang)** 입니다. 이름은 '붕어(carp) + 빵(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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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kemi) — 케이팝 팬이라면 꼭 아는 '찰떡 호흡'의 말
전 세계 케이팝 팬이라면 한 번쯤 이런 댓글을 봤을 거예요. "이 둘 케미 미쳤다!" 무대 위 두 멤버가 눈빛을 주고받거나, 예능에서 티격태격하다가도 척척 맞아떨어질 때 팬들이 폭발적으로 쏟아내는 말이 바로 **케미 (kemi)**입니다. 오늘은 이 짧은 단어 하나로 한국 팬 문화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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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makjang): 드라마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끝장'의 표현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보는 팬이라면 온라인 커뮤니티나 리뷰에서 **막장 (makjang)** 이라는 단어를 수도 없이 마주쳤을 거예요. "이 드라마 완전 막장이야", "막장 전개의 끝판왕" 같은 말들이죠. 처음에는 칭찬인지 비난인지 헷갈리지만, 알고 나면 한국 드라마의 한 장르를 통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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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maratang): 요즘 한국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매운 국물
한국 친구에게 "오늘 뭐 먹을까?"라고 물어보면 요즘 아주 높은 확률로 돌아오는 대답이 있습니다. 바로 **마라탕 (maratang)**입니다. 특히 10대와 20대가 모이는 자리라면 "우리 마라탕 먹으러 갈래? (uri maratang meogeureo gallae?)" 한마디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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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여주가 뭐예요? K-드라마 팬이라면 꼭 아는 필수 줄임말
K-드라마를 보다가 한국 팬들의 댓글을 읽어 본 적 있나요? "이번 남주 진짜 잘생겼다", "여주 연기 미쳤다" 같은 문장이 끝없이 올라옵니다. 사전을 찾아봐도 안 나오는데 한국 사람들은 다 알아듣죠. 오늘은 K-드라마 세계에서 가장 자주 튀어나오는 두 단어, **남주 (na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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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지다: 화났다고 말은 안 하지만 온몸으로 표현하는 그 마음
한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이런 장면이 꼭 나옵니다. 방금까지 신나게 웃던 사람이 사소한 말 한마디에 갑자기 입을 꾹 다물고, 대답은 짧아지고, 몸을 홱 돌려 버립니다. 큰 소리로 싸우는 것도 아닌데 공기가 싸늘해지죠. "화났어?"라고 물으면 "아니거든"이라고 대답하지만, 표정과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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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tanghuru): 바삭 깨물면 유행어가 된 그 간식
한국 드라마나 예능, 브이로그를 보다 보면 십 대 친구들이 길거리에서 반짝이는 꼬치를 들고 "우리 **탕후루 (tanghuru)** 먹으러 가자!"라고 외치는 장면을 심심찮게 만납니다. 손에 든 건 딸기나 포도, 귤 같은 과일을 꼬치에 꿰고 투명한 설탕 시럽을 입혀 굳힌 간식이에요.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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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창(ttechang): 콘서트를 하나로 만드는 팬들의 함성
K-pop 콘서트 영상을 보다 보면, 무대 위 가수가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마이크를 관객 쪽으로 돌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면 수만 명이 한목소리로 다음 소절을 이어 부르죠. 가수는 잠시 노래를 멈추고 벅찬 표정으로 그 소리를 듣습니다. 바로 이 장면을 한국어로 **떼창 (t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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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줄인다고요? 한국인의 줄임말 사랑을 꼬집는 한마디, '별다줄'
한국 예능이나 유튜브 댓글, 카카오톡 대화를 보다 보면 도무지 알 수 없는 짧은 단어들이 쏟아집니다. **아아 (aa, 아이스 아메리카노)**, **낄낄빠빠 (kkilkkilppappa,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처럼요. 이렇게 한국인이 **별걸 다 줄여서** 말할 때, 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