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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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몰래 먹는 그 맛 — 오늘의 한국어 '야식'
밤 11시, 하루를 마무리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어디선가 라면 냄새가 솔솔 풍겨 옵니다. 참으려 해도 배 속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나고, 결국 부엌으로 나가 냄비에 물을 올리게 되죠. 바로 이 순간 우리가 먹는 음식을 한국어로 **야식 (yasik)**이라고 합니다. 한국 드라마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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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먹이야 찍먹이야? 한국인의 영원한 논쟁 '부먹찍먹'
탕수육 한 접시가 식탁에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먹기도 전에 갑자기 분위기가 팽팽해집니다. 누군가 소스를 그냥 부으려 하고, 다른 누군가는 "안 돼!"를 외치죠. 한국에서 친구들과 중국집 음식을 시켜 본 적이 있다면, 이 장면이 낯설지 않을 거예요. 오늘 배울 표현은 바로 이 유쾌한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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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 (danjjan): 달고 짠 그 중독의 맛, 한국인의 국민 표현
한국 예능이나 먹방(먹는 방송)을 보다 보면 출연자가 감자칩을 초콜릿에 찍어 먹거나, 치킨을 먹다가 콜라를 들이켜며 눈을 크게 뜨고 외치는 장면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바로 **단짠 (danjjan)** 입니다. 처음 듣는 학습자라면 사전을 아무리 뒤져도 나오지 않아 당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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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죽아' 완전 정복
한겨울, 창밖에는 눈이 펑펑 내리고 손끝이 얼얼할 만큼 추운 날입니다. 그런데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온 친구의 손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커피가 아니라, 얼음이 가득 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들려 있습니다. "너 안 추워?"라고 물으면 돌아오는 대답은 하나입니다. "나 **얼죽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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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바속촉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표현
한국 드라마나 유튜브 먹방(mukbang)을 보다 보면, 출연자가 갓 튀긴 치킨을 한 입 베어 물고는 눈을 크게 뜨며 이렇게 외칩니다. **겉바속촉 (geotba-sokchok)!** 도대체 이 네 글자가 무슨 마법의 주문이길래, 다들 이렇게 감탄하는 걸까요? 오늘은 한국 음식 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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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어 표현: 김밥 (gimbap) — 소풍 도시락의 주인공
한국 사람에게 "소풍"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하나 있습니다. 김이 반질반질하게 밥을 감싸고, 그 안에 색색의 속 재료가 알록달록 박혀 있는 음식. 바로 오늘의 표현 **김밥 (gimbap)**입니다. 소풍날 아침, 부엌에서 엄마가 김 위에 밥을 펴고 단무지와 시금치를 올려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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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honbap): 혼자여서 더 편한 한 끼 — 국립국어원 사전으로 배우는 한국어
식당에 혼자 들어가 본 적 있나요? 한국에서는 이제 이런 모습이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점심시간에 국밥집에 혼자 앉아 뚝배기를 비우는 직장인, 카페에서 샌드위치 하나를 앞에 두고 노트북을 여는 학생. 이 모든 장면을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표현, **혼밥 (ho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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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마시는 한 잔의 여유, '혼술' 제대로 쓰기
긴 하루가 끝나고 집에 돌아온 밤, 누구를 부르기도 귀찮고 그냥 혼자 조용히 맥주 한 캔을 따고 싶을 때가 있죠. 요즘 한국의 드라마나 예능, SNS를 보면 이런 순간을 딱 한 단어로 표현하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바로 오늘의 표현, **혼술 (honsul)** 입니다. 한류 콘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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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부르는 '이모' — 한국 밥집의 정 담긴 호칭
한국의 작은 밥집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고 상상해 보세요. 반찬을 더 받고 싶을 때, 물을 부탁하고 싶을 때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외칩니다. **"이모, 여기 김치 좀 더 주세요! (imo, yeogi gimchi jom deo juse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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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습니다 — 밥을 다 먹고 건네는 한국인의 감사 인사
한국 식당에서 밥을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날 때, 혹은 친구 집에서 대접을 받고 수저를 내려놓을 때 한국인들은 거의 자동으로 이 한마디를 합니다. 바로 **잘 먹었습니다 (jal meogeotseumnida)**입니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등장인물이 밥그릇을 비우고 이 말을 하며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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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한 잔, 어때요? — 한국인의 국민 야식 '치맥' 완전 정복
무더운 여름밤, 한강 둔치에 돗자리를 펴고 앉은 사람들의 손에는 어김없이 바삭한 치킨과 시원한 맥주가 들려 있습니다.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온 동네 치킨집 전화통에 불이 나죠. 이 모든 장면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표현, **치맥 (chimaek)**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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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meokbang): 보기만 해도 배부른 한국의 '먹는 방송'
밤 열한 시, 배는 고픈데 뭘 시켜 먹기는 애매한 시간. 이럴 때 많은 한국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켜고 누군가 라면을 후루룩 먹거나 치킨을 뜯는 영상을 봅니다. 신기하게도 남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죠. 바로 이런 영상을 한국어로 **먹방 (meok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