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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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 (heukyeoksa): 지우고 싶은 나의 과거, 한국인은 이렇게 말해요
오래된 사진첩을 넘기다가 중학생 때 찍은 사진을 발견합니다. 촌스러운 머리 모양, 어색한 표정, 지금 보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옷차림. 나도 모르게 "으악!" 소리가 나오고, 얼른 사진첩을 덮어버리죠. 바로 이 순간에 한국인들이 쓰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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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 — '레벨 만렙 찍었다'는 무슨 뜻일까? 게임에서 온 최고 고수 표현
한국 친구들과 게임 이야기를 하거나 예능·유튜브를 보다 보면 **만렙 (manleb)** 이라는 말을 정말 자주 듣게 됩니다. "나 이 게임 만렙 찍었어", "저 사람 요리 만렙이네" 처럼요. 오늘은 이 짧지만 강력한 신조어 하나로, 여러분의 한국어를 한 단계 '레벨업' 시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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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사" 완전 정복 — 사람마다 다르다는 걸 두 글자로!
친구에게 "이 카페 어때? 커피 맛있어?"라고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이 "음… 그건 좀 **사바사 (sa-ba-sa)** 야"였다면? 처음 듣는 한국어 학습자라면 사전을 아무리 뒤져도 이 단어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을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사바사**는 정식 표준어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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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프다: 웃음과 눈물이 한꺼번에 터질 때 쓰는 한국어 슬랭
누구에게나 이런 순간이 있습니다. 분명히 웃긴데, 웃고 나면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찡해지는 상황 말이에요. 시험을 망친 친구가 "괜찮아, 어차피 인생도 망했는걸" 하고 농담을 던질 때, 텅 빈 지갑을 보며 스스로 "부자 되긴 글렀네" 하고 웃어넘길 때 — 한국의 젊은 세대는 이 복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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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 뜻: 답은 이미 정해져 있어, 너는 대답만 하면 돼
친구가 이렇게 물어봅니다. "나 이 옷 별로지? 그렇지?" 그런데 표정을 보면 이미 그 옷을 살 마음을 굳힌 것 같아요. 여러분이 "응, 별로야"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금세 시무룩해질 게 뻔합니다. 사실 그 사람이 원하는 대답은 하나예요. "아니야, 예뻐!" 이렇게 상대가 듣고 싶은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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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분싸: 즐겁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을 때
친구들과 신나게 웃고 떠들던 자리. 그런데 누군가 눈치 없는 말 한마디를 던지자, 방금까지 시끌벅적하던 공기가 순간 조용해집니다. 아무도 말을 잇지 못하고 어색한 침묵만 흐르죠. 한국 사람들은 바로 이 순간을 단 세 글자로 표현합니다. 오늘 배울 표현, **갑분싸 (gapbun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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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살기: 매일을 최고로 만드는 요즘 한국 유행어
아침 6시에 일어나 물 한 잔을 마시고, 운동을 하고, 공부를 하고, 하루를 알차게 보낸 사람. 요즘 한국 SNS에서 이런 사람을 보면 댓글에 꼭 이 단어가 달립니다. 바로 **갓생 (gatsaeng)**.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에서 하루에도 수백 번씩 등장하는 이 표현은, 한국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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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룰 (gungnyul): '국민 룰', 모두가 당연하게 여기는 그 규칙
치킨을 시키면 콜라는 당연히 따라와야 하고, 라면에는 김치가 있어야 하고, 엘리베이터에 타면 닫힘 버튼을 누구든 한 번은 누른다.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 '다들 그렇게 하잖아'라고 느끼는 순간이 있죠. 한국의 젊은 세대는 이런 상황을 딱 두 글자로 정리합니다. 바로 **국룰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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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 (jonbeo): 끝까지 버티는 사람들의 한마디
주식이 반토막 났는데도 팔지 않고 계좌를 닫아버린 친구, 새벽까지 게임에서 죽을 위기를 넘기며 끝까지 살아남은 스트리머, 몇 년째 오디션에서 떨어지면서도 연습실을 지키는 연습생. 이들에게 한국 사람들은 웃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존버는 승리한다 (jonbeoneun seungni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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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어 슬랭 '칼퇴' — 정시에 칼같이 퇴근하기
금요일 오후 6시, 컴퓨터를 끄고 가방을 챙기는 직장인의 표정을 상상해 보세요. 오늘 야근은 없습니다. 딱 정해진 시간에, 1분도 더 남지 않고 사무실을 나서는 그 상쾌한 순간. 한국 직장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단어가 바로 여기서 등장합니다. 오늘 배울 표현은 **칼퇴 (kalt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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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받다: 그냥 열받는 게 아니라 '킹'만큼 열받을 때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나 유튜브 댓글, 게임 채팅을 구경하다 보면 이런 말이 자주 튀어나옵니다. **킹받다 (kingbatda)**. 처음 보는 학습자는 사전을 아무리 뒤져도 나오지 않아 당황하기 쉽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어요. 이 말은 정식 표준어가 아니라, 2020년대 초 인터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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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뜻과 사용법 완전 정복 — 한국 사람들이 입에 달고 사는 신조어
친구가 "나 오늘 아침에 뭐 먹었는지 알아? 계란 두 개랑 토스트, 아 그리고 어제 잠도 못 잤어"라며 아무도 안 물어본 이야기를 줄줄 늘어놓을 때, 한국 사람들은 웃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야, 그건 좀 **TMI**다." 드라마, 예능, 유튜브 댓글, 카톡 대화 어디서나 튀어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