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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하다 — 섭섭한 마음, 그 미묘한 한국어 감정 표현
한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이런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오래 사귄 친구가 자기 결혼식에 나를 초대하지 않았을 때, 화를 내지도 울지도 않고 조용히 이렇게 말하죠. **"서운하다 (seounhada)."** 화가 난 것도 아니고 슬픈 것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미묘한 감정.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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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tanghuru): 바삭 깨물면 유행어가 된 그 간식
한국 드라마나 예능, 브이로그를 보다 보면 십 대 친구들이 길거리에서 반짝이는 꼬치를 들고 "우리 **탕후루 (tanghuru)** 먹으러 가자!"라고 외치는 장면을 심심찮게 만납니다. 손에 든 건 딸기나 포도, 귤 같은 과일을 꼬치에 꿰고 투명한 설탕 시럽을 입혀 굳힌 간식이에요.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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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창(ttechang): 콘서트를 하나로 만드는 팬들의 함성
K-pop 콘서트 영상을 보다 보면, 무대 위 가수가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마이크를 관객 쪽으로 돌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면 수만 명이 한목소리로 다음 소절을 이어 부르죠. 가수는 잠시 노래를 멈추고 벅찬 표정으로 그 소리를 듣습니다. 바로 이 장면을 한국어로 **떼창 (t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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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요!" — 한국 식당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한마디
한국 드라마 속 식당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 주인공이 손을 살짝 들고 "**여기요! (yeogiyo)**" 하고 외치면, 저 멀리서 종업원이 "네~" 하며 다가옵니다. 이 짧은 한마디는 한국에서 밥을 먹고, 물건을 사고, 길에서 누군가를 부를 때 하루에도 몇 번씩 쓰이는 **생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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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남사친: '여자사람친구'와 '여자친구'는 완전히 다릅니다
한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이런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남자 주인공이 다른 여자와 웃으며 통화하자 여자 주인공의 표정이 굳어집니다. 그러자 남자가 다급하게 손을 내저으며 말하죠. "아니야, 그냥 **여사친 (yeosachin)**이야!" 이 한마디에 담긴 미묘한 감정을 이해하면,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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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줄인다고요? 한국인의 줄임말 사랑을 꼬집는 한마디, '별다줄'
한국 예능이나 유튜브 댓글, 카카오톡 대화를 보다 보면 도무지 알 수 없는 짧은 단어들이 쏟아집니다. **아아 (aa, 아이스 아메리카노)**, **낄낄빠빠 (kkilkkilppappa,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처럼요. 이렇게 한국인이 **별걸 다 줄여서** 말할 때,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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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티비 — 잔소리를 튕겨내는 10대들의 유쾌한 받아치기
한국 드라마나 예능, 혹은 한국 친구들의 SNS를 보다가 **어쩔티비 (eojjeoltibi)** 라는 말을 만난 적 있나요? 사전을 찾아봐도 안 나오고, 번역기를 돌리면 "어떻게 TV" 같은 이상한 결과가 나옵니다. 이 표현은 2021~2022년경 한국 10대들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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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 한국의 문을 여는 첫 인사
한국의 카페, 식당, 편의점, 옷 가게에 발을 들이는 순간 가장 먼저 귀에 꽂히는 말이 있습니다.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들려오는 **어서 오세요 (eoseo oseyo)**. 드라마를 보다 보면 주인공이 가게 문을 열 때마다 점원이 이 말을 건네고, 실제로 한국을 여행하면 하루에도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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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볼 때 가슴이 답답하다면? 오늘의 표현 '고구마'
드라마를 보다가 주인공이 오해를 풀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말을 꾹 참고, 나쁜 사람에게 당하고만 있을 때가 있죠. 그 순간 시청자의 가슴은 콱 막힙니다. 물 없이 고구마를 급하게 삼킨 것처럼요. 그래서 한국 드라마 팬들은 이런 답답한 전개를 두고 **"고구마 (goguma)"**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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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캠(jikkaem)의 세계: 최애만 담는 K-POP 팬의 필수 단어
K-POP을 좋아한다면 유튜브에서 이런 댓글을 본 적 있을 거예요. "이 직캠 조회수 미쳤다", "우리 최애 직캠 떡상했어!" 무대 영상인데 왜 그냥 '무대'라고 안 하고 굳이 **직캠**이라고 부를까요? 오늘은 한류 팬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이 단어를 깊이 있게 파헤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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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어 표현: 짝사랑 (jjaksarang) — 드라마 속 애틋한 짝사랑의 언어
한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주인공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멀리서 몰래 바라보기만 하는 장면이 꼭 나옵니다. 마음은 이미 상대에게 가 있는데, 정작 상대는 그 마음을 전혀 모르죠. 이렇게 **한쪽만 애타게 좋아하는 마음**을 한국어로 **짝사랑 (jjak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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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탱(JMT), 한국인이 '진짜 맛있다'를 외치는 법
한국 식당에서 첫 숟가락을 뜬 친구가 눈을 크게 뜨고 이렇게 외치는 장면을 본 적 있나요? **"이거 존맛탱이야! (igeo jonmattaeng-iya!)"** 먹방 유튜버가 라면 한 젓가락을 후루룩 넘긴 뒤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세우며 **"JMT!"**라고 외칠 때도 마찬가지죠.